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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사용기

[키보드] 기계식 흑축과 펜타그래프 키보드 사용기

왜 궂이 다른 것도 아니고 기계식 흑축과 펜타그래프를 비교하냐면??

그냥 내가 써봤으니까!!!

기계식 흑축은 모델은 deck hassium 108 lite 흑축 키보드다.



기계식 키보드는 쓰고 싶은 사무실에서는 시끄럽다. 

그래서 갈축이나 적축은 조용한데 키감이 너무 가볍다해서 선택한 것이 요놈이다.

난 키감이 무거운게 좋으니까. 

역시나 청축처럼 찰칵거리는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키감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근데 내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생각보다 시끄러웠다. 


그래서 키** 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열심히 읽어본 결과 무접점으로 리얼포스로 가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적당한 가격의 펜타 그래프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결국 인수하게 된게 irocks의 kr-6170이다.



이건 뭐 그냥 받아서 보니까 그냥 요즘 노트북에서 쓰는 블럭키보드도 아니고 그냥 진짜 옛날 방식의 노트북 키보드였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거 유광이라서 2주일 썻는데 저 유광부분이 지문 투성이다 ㅋㅋㅋ

이 모델이 나온지가 꽤 오래된 건데 사람들이 이게 7~8만원하는 다른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다 쳐 바를 정도로 좋단다.

첨에 받아서 써보니 확실히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키감은 음...덱 헤슘에 비하면 아쉬운감이 많이 있다. 

그래도 뭐 적응되니까 불편함 못느끼겠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오타율이 엄청 줄어들었다. 덱 쓸때랑 비교가 안된다. 

손에 딱 맞다. 

게다가 조용하고, 가장 좋은건 손목이 너무 편하다.



여튼 덱을 계속 썼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키보드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아이락스도 대만족이다.